[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오달수가 tvN'나의 아저씨'에서 하차한다.
27일 '나의 아저씨'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달수씨가 제작진과 협의를 거쳐 '나의 아저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향후 드라마 제작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조속히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시청자 분들께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오달수는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오달수는 "결코 사실이 아니다"며 부인했다. 그러나 이날 JTBC '뉴스룸'에서는 오달수에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엄지영과의 실명 인터뷰가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나의 아저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드라마 '나의 아저씨' 제작팀에서 오달수씨 관련 입장 말씀드립니다.
오달수씨가 제작진과 협의를 거쳐 '나의 아저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작진은 향후 드라마 제작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조속히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시청자 분들께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