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젝스키스 강성훈의 한 팬이 스타의 생일을 기념해 헌혈증을 기부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젝스키스 강성훈의 서른아홉 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04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를 진행한 팬은 "불가능할 것 같았던 젝스키스의 재결합과 계속되는 활동을 보면서 희망을 놓지 않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배웠다"면서 "수년 간 열심히 모은 헌혈증이 암과 싸우는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젝스키스 강성훈'의 이름으로 기념일인 2월 22일에 맞춰 발급 된 기부증서에는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소중한 아이들이 강성훈의 밝고 따뜻한 사랑의 기운을 받아 하루빨리 건강해지기를 바랍니다'라는 기념 메시지가 담겼다.
강성훈이 속한 젝스키스는 신곡 작업에 돌입하며 컴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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