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영화 '엄마의 공책'이 3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일을 확정하면서 따뜻한 봄, 또 하나의 웰메이드 가족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는 가운데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통해 '국민 아빠'로 등극한 배우 이종혁이 '철부지 아들'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끈다.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서 유쾌하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이종혁이 '엄마의 공책'을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영화 '엄마의 공책'은 30년 넘게 반찬가게를 운영한 엄마의 사연이 담긴 비법 공책을 발견한 아들이 유독 자신에게만 까칠할 수 밖에 없었던 엄마 인생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전 세대 공감 드라마. 이번 작품에서 배우 이종혁은 엄마의 레시피가 담긴 공책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엄마의 가족에 대한 희생과 사랑을 알게 되는 철부지 아들로 분해 100% 생활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엄마 역을 맡은 이주실 배우와 현실 모자 케미를 선보인다. 남들에겐 친절해도 자신에게만은 차가운 엄마에 대한 서운함과 자신을 그렇게 대할 수 밖에 없었던 엄마의 숨겨진 사연을 알게 되면서 애틋해지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캐릭터에 대한 끊임없는 분석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나와 내 이웃을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로 완벽하게 분해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김성호 감독은 "항상 쾌활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분위기 메이커이면서, 연기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싶어하는 진지한 연기자"라면서 배우 이종혁에 대한 인간적인 매력과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연기에 대해 만족감을 전했다.
'엄마의 공책'은 모든 반찬에는 그 집만의 사연이 있듯 가장 각별한 모자 사이,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내 가족과 이웃의 이야기를 손맛이 담긴 반찬가게,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집밥이라는 양념을 더해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웰메이드 가족 영화로 호평을 받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김성호 감독의 또 다른 가족 영화 시리즈로, 명품배우 이주실과 국민아빠 이종혁이 현실 모자로 분했다. 지난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제37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초청,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국내외 관객과 평단들에게 진실된 공감과 높은 완성도로 호평 받았다. 3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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