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는 오는 25일까지 일주일간 디자이너 편집숍 '에이랜드'와 손잡고 '봄맞이 플리마켓'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하며, 패션·잡화·쥬얼리 등 다양한 분야의 총 50여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올봄 트렌드 상품을 최대 8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유명 디자이너 컬렉션부터 독특한 개성이 돋보이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상품까지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참여 브랜드인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클로젯',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필루미네이트', 뉴욕 아이웨어 브랜드 'NYBK' 등은 화사한 봄 시즌 상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또 남성복 라인의 '바이엘', '아카드' 등은 최대 70%까지, '칩먼데이', '슈벳', '드레피소드' 등은 최대 80%까지 파격 할인 행사를 펼쳐 알뜰 쇼핑을 제안한다.
이 밖에도 액세서리 브랜드 '플로듀', '유디트', '세실' 등은 봄과 어울리는 유니크한 감성의 쥬얼리 및 잡화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한편, 이번 봄맞이 플리마켓은 타임스퀘어와 에이랜드가 선보이는 여섯 번째 협업으로, 올해는 S/S 시즌 시작과 동시에 행사를 진행해 패션 트렌드의 앞선 감각과 콘셉트를 미리 엿볼 수 있다.
경방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윤강열 차장은 "길었던 겨울이 가고 점차 날씨가 풀리면서 봄 스타일링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타임스퀘어는 특히 새학기 개강룩이나 봄나들이룩 쇼핑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에이랜드와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