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밴드 국카스텐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 콘서트 '헬로(HELLO)'를 개최한다.
국카스텐은 오는 4월 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8 국카스텐 헬로(HELLO)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팬들에게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나눔의 의미를 담아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의료비 지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국카스텐의 기부 콘서트 '헬로'는 지난해(2017년) 처음으로 개최됐다. 개최와 동시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관심이 집중돼 당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국카스텐의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새해 첫인사를 전한다는 의미의 '헬로' 콘서트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동시에 팬들과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는 취지로 기획했으며, 지난해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데 이어 올해에도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국카스텐은 공연의 수익금 전액을 (사)날개달기단체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기부한다. 이 단체는 국내아동사회 복지사업, 해외원조, 소아암 어린이돕기, 자원봉사육성 등을 펼치는 순수 민간 NGO(국제비정부기구)로 국카스텐은 지난 2015년 서울 성모병원에서 열린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었다.
한편, 국카스텐은 오는 4월 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8 국카스텐 헬로 콘서트'를 개최하며, 오늘(20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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