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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부르는 애교쟁이"…'마더' 허율, 눈웃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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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마더'의 허율이 사랑을 부르는 막냉이 애교를 폭발시켜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미와 영화 같은 촘촘한 대본, 주연부터 단역까지 빈틈 없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Must-See' 드라마로 등극한 tvN 수목드라마 '마더'(연출 김철규/ 극본 정서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가 매회 쏟아지는 언론과 평단,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수진(이보영 분)-윤복(혜나 가명, 허율 분) 모녀의 정체가 현진(고보결 분)에게 탄로나 시청자들을 가슴 졸이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설악(손석구 분)이 수진-윤복의 뒤를 바짝 쫓기 시작하면서 간담을 서늘케 한 바 있다. 특히 8화 엔딩에서는 영신(이혜영 분)의 집 앞까지 찾아간 자영(고성희 분)이 윤복을 발견해 수진-윤복 모녀 앞날에 또 다른 시련이 닥친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허율이 애교 6종세트를 선보이며 귀여운 막내 매력을 폭발시키고 있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허율은 촬영장이 즐거운 듯 카메라를 향해 덩실덩실 흥을 폭발시키고 있는 모습. 또한 허율은 코알라에 빙의해 절친한 스탭의 팔에 매달려 껌딱지 애교를 보이고 있어 허율만의 천진난만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그런가 하면 허율은 조그만 손으로 컵을 꼭 쥐고 입에 물을 머금고 있는 모습. 물로 빵빵해진 허율의 볼이 그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돋보이게 한다. 더불어 허율은 카메라를 향해 혀를 빼꼼 내밀며 스탭과 장난을 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엄마미소를 자아낸다. 이처럼 허율은 현장에서 귀여운 매력을 폭발시키며 배우들은 물론 스탭들까지 허율의 천진난만한 애교에 모두 사르르 녹아 인간 비타민에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tvN '마더' 제작진은 "수진-윤복 모녀가 자영-설악은 물론 경찰에게까지 쫓길 위기에 직면하며 심장 쫄깃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면서 "그러나 허율은 촬영 내내 애교가 폭발하며 촬영장의 천연 비타민이 되고 있다. 앞으로 허율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