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출신올림픽선수(OAR) 중 한 명이 도핑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타스통신, AFP 등 주요 언론들이 18일(한국시각) 전했다.
콘스탄틴 비보르노프 OAR 미디어담당관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선수단 본부 측에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IOC와 OAR 측은 최종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선수 실명 및 징계에 대해 밝히지 않기로 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는 총 168명의 선수들이 OAR 소속으로 출전 중이다. 러시아는 18일 오후 9시30분 현재 은3동8로 전체 20위를 기록 중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