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2010년 데뷔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꾸준히 드러내며 자신만의 음악적 재능을 펼쳐왔던 싱어송라이터 김지수가 군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을 선보인다.
이번 싱글 앨범 'SHE(그대가 안아준다면, 그 어떤 것도 날 춥게 할 수 없습니다)'는 김지수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녹인 팝 발라드다.
겨울의 계절, 연인을 기다리는 마음을 달달하게 고백하는 곡으로, 잔잔한 분위기가 마치 클래식한 흑백 영화 한 편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지난주 쇼파르뮤직 및 김지수 공식 SNS에는 노래와 어울리는 로맨틱한 흑백 티저 이미지와 영상이 연달아 게재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김지수의 싱글 앨범 'SHE(그대가 안아준다면, 그 어떤 것도 날 춥게 할 수 없습니다)'는 12일(오늘) 오후 6시에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김지수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피자맨'으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