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김현숙이 '추리의 여왕 시즌2'에 유쾌함을 한 스푼 더할 만발의 준비에 나섰다.
오는 2월 28일(수)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추리를 향한 열정을 불태울 콤비 권상우(하완승 역)와 최강희(유설옥 역) 이외에도 박병은(우성하 역), 김현숙(김경미 역), 이다희(정희연 역), 오민석(계팀장 역) 등 개성강한 캐릭터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1에서 최강희의 절친한 친구 '김경미'를 맡아 호연한 김현숙에 대한 관심 역시 시즌2까지 이어지고 있다. 극 중 서울대 출신의 엘리트인 그녀는 동네에서 도시락 가게를 운영하는 돌싱녀. 특히 김현숙의 가게는 무관심한 남편, 시월드의 간섭 등 답답했던 친구 최강희의 일상에 돌파구 같은 존재였다.
또한 가족들 몰래 집을 빠져나와 수사 현장을 종횡무진 다니던 그녀의 알리바이를 대신 만들어주며 추리 감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곁에서 큰 도움을 준 인물이기도 하다.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도 역시 김현숙은 최강희의 베스트 프렌드로서 한층 더 깊어진 우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절친에게도 예외 없는 파워 돌직구로 빵 터지는 웃음을, 현실적인 조언과 고민 상담으로 든든한 언니美를 담당했던 그녀의 존재감이 이번 시즌2에서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김현숙은 시즌2로 만날 김경미의 변화에 대해 "전편에선 설옥이의 유일한 친구로 추리퀸에게 꼭 필요한 조력자 역할을 다하지 않았나 싶다. 이번엔 서로 우정도 더 깊어지고 실제 최강희 씨와의 호흡도 전보다 더 좋다고 생각한다. 도시락 가게 사장인 경미의 깜짝 변신도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해 무한한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그녀에게 직접 듣는 김경미의 변신 맛보기는 예비 시청자들이 캐릭터의 매력 속으로 더욱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더불어 시즌1에서 폭력2팀 팀장 안길강(배경태 역)과의 깨알 같은 로맨스까지 선보인 바 있기에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인물과 관계를 펼쳐 나갈지도 주목할 포인트다.
한편, 김현숙의 활약으로 더욱 풍성한 재미를 안고 돌아오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는 드라마 '흑기사' 후속으로 오는 2월 28일(수)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2월 21일(수), 22일(목)은 시즌1 몰아보기를 편성해 한 주 일찍 안방극장과 호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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