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신예 김도완이 MBC 새 월화극 '위대한 유혹자'에 출연한다.
김도완은 극중 패션모델 유주환 역을 맡는다. 유주환은 여자들이 한눈에 반할 만한 마성의 매력을 가진데다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성격까지 갖춘 캐릭터로, 권시현(우도환) 이세주(김민재)와 절묘한 관계를 형성하며 좌충우돌 로맨스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김도완은 지난해 웹드라마 '연애 플레이리스트' 시리즈의 후속작 '열일곱'으로 데뷔, 풋풋한 청춘 감성을 달달하게 그려내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웹드라마 '옐로우'에서는 츤데레 매력을 발산하며 '랜선남친'에 등극, 단 두 편의 웹드라마로 조회수 1억 뷰를 달성하는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김도완은 훈훈한 비주얼과 중저음의 보이스,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준비된 신예다. 앞으로 보여줄 매력이 무궁무진한 배우다. 본격적으로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뵙는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청춘남녀가 인생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를 그린다. 우도환 조이(레드벨벳) 문가영 김민재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3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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