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한강병원은 주종환 원장이 주간 시사매거진에서 선정한 '2018년 대한민국 100대 명의' 정형외과(인공관절, 줄기세포) 부문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명의'는 지역사회 의료 발전과 시민들 건강 증진에 힘써온 국내 수많은 의사 중에 실력과 인성, 환자를 위하는 마음을 고루 갖춘 분야별 명의를 찾아 선정한다.
주종환 원장은 세계적 권위의 국제인공관절학술지인 'The Journal of Arthroplasty'와 영국무릎외과학회 학술지인 'The Knee'는 물론 다수의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해 왔으며, 퇴행성관절염의 진행상태별 맞춤치료법을 선도해오고 있다. 특히, 퇴행성관절염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제대혈 줄기세포(카티스템) 이식술과 인공관절치환술의 권위자로써 수많은 우수사례들을 통해 선진의료기술 전파에 앞장서온 점이 인정을 받았다.
연세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출신으로 오랜 기간 퇴행성관절염과 무릎 연골손상 등을 집중 치료해온 주원장은 "퇴행성관절염 치료는 관절염의 상태에 따라 그에 맞는 비수술적 보존 요법이나 수술적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초중기 관절염 상태에서는 DNA 조직재생주사, 근위경골절골술, 카티스템 줄기세포 이식술 등이, 말기 상태에는 인공관절치환술이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하였다. 그리고 이에 덧붙여 "중기(2~3기) 퇴행성 무릎 관절염을 겪고 있는 환자일 경우라면 카티스템과 같은 무릎연골 줄기세포치료를 통해 연골을 다시 자라게 해 건강할 때의 연골상태로 되돌아 갈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말기 무릎관절염의 대표적 치료법인 인공관절치환술은 생체재료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사용연한이 20년 이상으로 늘어나고 환자의 만족도도 높아지면서, 미국에서만 연간 약 20만건의 수술이 시행될 정도로 널리 사용되는 치료법이다. 선진 인공관절치환술의 도입과 연마에 열정을 다해왔던 주종환 원장은, "가능한 퇴행성관절염이 말기로 발전하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만약 불가피하게 관절염이 말기로 발전하여 인공관절치환술을 받아야 한다면,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였다.
끝으로 주원장은 "오랜 기간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해왔지만, 실력이 늘면 늘수록 부족함도 함께 느끼게 된다"면서,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하우에 머물지 않고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결과를 드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매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