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기광이 아시아에서 가장 패션 화보에 적합한 얼굴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이기광은 최근 홍콩 아이 매거진이 아시아 전체 남성 연예인을 대상으로 가장 패션 화보에 적합한 얼굴을 선정한 시상에서 '2017 패션 어워드 아시아 남자' 부문에 당당히 2년 연속 1위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어워드의 패션 페이스 부문은 한국, 홍콩, 중국 등 30개 국가의 350명의 전문 포토그래퍼, 디자이너, 메이크업 아티스트, 스타일리스트, 에디터 및 매거진 인하우스팀이 지난 2017년에 공개된 1만 장의 사진과 영상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심사위원들은 이기광에 대해 "독특하고 이국적인 이목구비, 긴 목을 강조하는 방식이 좋다.", "의심의 여지 없는 패션 트렌드 세터.", "훌륭한 신체비율과 감정이 풍부한 눈"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기광은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를 통해 "이렇게 2년 연속 1위로 뽑아주셔서 정말 영광이다. 선정해주신 많은 심사 위원분들께 감사드립다. 앞으로 더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기광은 지난 1월 첫 솔로 단독 콘서트 'LEE GI KWANG Mini LIVE 2018 ONE'을 성황리에 마쳤다. 상반기 개인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