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월화극 '라디오 로맨스' 가 젊은 시청자 층의 지지를 받으며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KBS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라디오 로맨스'는 20세부터 49세까지의 시청자들을 타깃으로 하는 2049 시청률에서 3.0%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특히, 서울 지역에서 강세에 보였는데 6.7%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라디오를 모르는 남자와 라디오를 사랑하는 여자로 분한 윤두준, 김소현의 간질간질한 심쿵 로맨스와 아날로그 하지만 따뜻한 감성을 지닌 라디오 세상의 이야기가 드라마 팬들을 사로잡은 것.
'라디오 로맨스'의 두 주연배우 윤두준과 김소현 역시 지난 5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월 1주차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나란히 3, 4위를 기록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완벽한 대본이 필요한 톱스타 지수호(윤두준)와 열정 가득한 사랑스러운 라디오 작가로 송그림(김소현)이 DJ와 작가로 손을 잡고 라디오 세상에 들려줄 따뜻한 소리와 로맨틱한 러브라인. 그리고 두 사람과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라디오국의 개망나니 에이스 PD 이강(윤박)의 팽팽한 신경전이 드라마의 긴장감을 조성하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다리게 한다.
'라디오 로맨스' 5회는 12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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