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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4월 4개국 유럽투어 개최…'본격 활동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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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틴탑이 상반기 앨범 활동을 앞두고 4월 유럽투어에 나선다.

앞서 상반기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틴탑이 새 앨범 활동의 시작으로 국내 팬미팅과 함께 유럽 투어를 개최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4월 틴탑은 '틴탑 유럽 투어 2018 (TEEN TOP EUROPE TOUR 2018)'이라는 제목으로 유럽 4개국 투어를 개최한다. 4월 18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시작으로 22일까지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핀란드 헬싱키 등 4개국 4개 도시를 돌며 공연을 펼친다.

틴탑의 '틴탑 유럽 투어 2018' 개최 소식이 알려지자 틴탑의 유럽 팬들은 "틴탑의 투어 소식을 기다려왔다", "틴탑 만나러 베를린까지 가겠다", "틴탑을 드디어 볼 수 있어 기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틴탑은 지난 2013년 독일 뮌헨과 도르트문트,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5개 도시에서 '틴탑 쇼! 라이브 투어 인 유럽 2013(TEEN TOP SHOW! Live tour in Europe 2013)'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2014년에는 러시아 모스크바, 헝가리 부다페스트, 프랑스 파리 등 3개 도시에서 '틴탑 2014 월드 투어 하이킥 인 유럽(TEEN TOP 2014 World Tour HIGH KICK in Europe)'를 성황리에 마치며 세계적 인기를 자랑하는 한류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틴탑은 오는 10일 개최되는 틴탑의 공식 팬클럽 '엔젤' 6기 팬미팅 '틴탑의 보이는 F·M 엔젤 ON AIR'를 통해 팬들에게 가장 먼저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며, 올 상반기 앨범 활동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