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KBS 2TV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이하 '절찬상영중')는 영화와 거리가 먼 오지 사람들에게 첫 극장의 추억을 선물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4회가 방송되는 동안 꾸미지 않은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절찬상영중'이 최종회 방송을 남겨두고 있다. 이쯤에서 알고 보면 더 뭉클하고 유쾌할 '절찬상영중' 마지막 이야기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살펴보자.
◆ 따뜻한 감동의 향연, 우씨네마 마지막 영화상영기
'절찬상영중' 우씨네마에서는 3일간 애곡리 주민들을 위해 '바람과 함꼐 사라지다', '수상한 그녀', '미워도 다시 한 번' 총 세 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세 편의 영화상영을 통해 애곡리 주민들과 4인 배우들은 함께 울고 웃었다. 단순한 영화관람을 넘어 영화를 통해 관객들의 추억을 불러모은 것.
이런 가운데 '우씨네마' 마지막 영화가 공개된다. 바로 '아이캔스피크'. 따뜻한 메시지,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모았던 이 영화가 애곡리 주민들에게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또 어떤 사연들이 펼쳐질지 우씨네마 마지막 영화 상영기가 기대된다.
◆ 다 내려놓은 배우들, 우씨네마 4남매 폭풍케미
성동일, 고창석, 이준혁, 이성경. '절찬상영중'을 위해 모인 네 배우의 친근한 케미가 연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자신만의 능력과 매력을 한껏 발휘해 역할을 분담하는 모습은 시청자에게 '믿고 보는 조합'이라는 신뢰감까지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절찬상영중' 우씨네마 4남매는 폭풍케미를 발산할 예정. 재롱잔치 현장 사진에서도 돋보이는 그들의 케미가 우씨네마를 어떻게 채울지, 끼 많고 많은 4남매의 모습이 궁금하다.
◆ '절찬상영중'이 우리에게 던지는 따뜻한 메시지, 착한 예능의 정석
단 한 번도 극장에서 영화를 본 적 없다는 어느 할머니의 사연, 엄마 생각에 눈물 흘리며 영화 관람을 하던 어르신의 표정. '절찬상영중'과 함께 TV앞 많은 시청자들 역시 울고 웃었다. 바쁘게만 돌아가는 2018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여기에 자극적이지 않은 웃음과 감동은 '절찬상영중'이 왜 착한 예능 중에서도 특별한 지 알려줬다.
이 같은 '절찬상영중'만의 착한 예능 면모는 최종회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날 전망이다. 두고두고 기억하며 여운을 간직하고 싶어질 착한 예능 '절찬상영중'의 마지막 이야기가 궁금하고 기대된다.
웃음, 감동, 메시지까지. 무엇 하나 놓칠 수 없었던 '절찬상영중'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6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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