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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 5억 클럽'산체스X외질, EPL 최고연봉자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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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30)의 재계약이 공식 발표됐다.

외질은 3년 6개월,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2000만원)의 조건으로 아스널 잔류를 결정했다. 아스널 내 연봉 서열 1위에 우뚝 섰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주급 18만 파운드, 약 2억7600만원)보다 주급 12만파운드를 더 받는다.

주급으로 본 외질의 연봉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체 2위에 해당한다. 1위는 지난달 아스널에서 맨유로 이적한 '칠레 대표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다. 산체스의 주급은 35만 파운드(약 5억 3700만원)다.

EPL에서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원) 이상을 받는 '최고연봉 선수'는 무려 10명에 달한다. 이중 맨유 선수가 절반인 5명(산체스, 포그바, 루카쿠, 이브라히모비치, 데헤아)에 달한다. 맨시티 선수가 3명(케빈 데브루인, 세르히오 아구에로), 아스널(메수트 외질), 첼시(에덴 아자르)가 각 1명씩이다.

맨유의 폴 포그바가 주급 29만 파운드(약 4억 4500만원)로 3위, 맨시티의 케빈 데 브루인이 주급 28만 파운드(약 4억3000만원)로 4위를 기록중이다.

로멜루 루카쿠(맨유)는 주급 25만 파운드(약 3억8000만원)로 리그 연봉 서열 5위에 해당한다. 나란히 주급 22만 파운드(약 3억 4000만원)를 받고 있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야야 투레(이상 맨시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유)는 공동 6위다.

공동 9위는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원)를 받고 있는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맨유)와 미드필더 에덴 아자르(첼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