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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젓한 겨울 여행지로 제격, 제천 여행 중 들르기 좋은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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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은 시끌벅적한 관광지의 느낌보다는, 조용하게 즐기기 좋은 곳이다. 아름다운 호수와 산, 강이 어우러지는 자연 풍경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저절로 생각에 잠기게 한다.

운치 있는 풍경 덕분에, 제천은 여러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화면 속 하나하나의 장면을 수놓는 배경으로 부족함이 없을 만큼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셈이다.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 청풍랜드가 영화 '라디오스타', 청풍호가 드라마 '일지매', '장길산', 무암저수지가 드라마 '상어'의 배경이 됐다. 제천 백운면 근처 철교는 영화 '박하사탕'의 명장면을 촬영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제천 여행은 호젓한 분위기에 더해, 영화의 장면처럼 운치 있는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시간이 금세 지나간다. 바쁜 일상과 고민을 잊고 휴식하기에 제격이다.

이처럼 쉼과 편안함을 주는 제천 여행에 어울리는 음식점도 있어 추천할 만하다. 제천 사람은 누구나 익히 들어 알 정도로, 현지인 단골이 많은 향토음식점 '묵마을'이다. 이 집은 묵 요리 전문점으로 토속적인 분위기의 식사를 선보인다.

정겨운 분위기에 더해 건강에 좋은 웰빙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의 음식은 도토리묵을 바탕으로 한다. 고소한 도토리묵으로 부쳐낸 도토리묵전은 독특하면서도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이며, 묵을 채를 썰어 넣는 채묵밥도 든든하게 즐기기 좋다.

밑반찬 역시 직접 만들어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완성해 준다. 모든 음식은 양도 푸짐해 여행길의 피로를 채우기에 충분하다.

특색 있는 음식으로 여행객들도 단골이 되는 '묵마을'은 친절한 사장님의 인심으로도 유명하다. 제천의 대표 리조트인 제천 리솜포레스트 맛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남녀노소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현지에서 제천 맛집으로 추천하는 곳이다.

힐링 여행에 안성맞춤인 풍경과 맛있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토속음식점이 있는 곳. 다가오는 주말,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쉼이 있는 제천으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