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아메리칸 위스키 잭다니엘스가 레드독 살롱의 125년 역사를 담아낸 '잭다니엘스 레드독 살롱 리미티드 에디션'을 31일 한국에 선보인다.
기존 잭다니엘스보다 한층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에디션은 이마트에서 단독으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레드독 살롱'은 잭다니엘스의 창시자인 재스퍼 뉴턴 잭 다니엘(Jasper Newton Jack Daniel)이 운영했던 바 이름으로 유명하다. 그가 생전에 자신의 고향 린치버그에 직접 바를 열고 친구들과 함께 음악과 풍류를 즐겼다는 일화가 전해지면서, 레드독 살롱은 브랜드의 역사를 담은 의미 깊은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게 됐다.
레드독 살롱 오픈 1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된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그 동안 스페셜 에디션을 만나보기 힘들었던 잭다니엘스의 특별 이벤트로 더욱 소장 가치가 높다. 이번 에디션은 기존의 잭다니엘스보다 3도 높은 도수로 출시되었으며, 보다 깊은 맛을 자랑한다. 글라스를 들 때면 부드럽게 익은 과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입에 담아낼 때는 카라멜과 바닐라, 오크, 후추 향을 느낄 수 있다. 이후 오크와 브라운 슈가가 향을 마무리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