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장애인 노르딕스키 메달 기대주인 신의현(창성건설)이 2018년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 바이애슬론 12.5㎞ 남자 좌식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신의현은 28일(한국시각) 독일 오베리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37분27초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신의현은 다음 달 3일에 개막하는 2018 부오카티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에 참가한 뒤 귀국해 평창패럴림픽에 출전한다.
창성건설은 2015년 8월 장애인노르딕스키팀을 창설했다. 장애인노르딕스키의 저변 확대 및 우수선수 발굴 육성과 안정적인 운동여건을 조성하고 있는 창성건설은 국제대회 출전을 통한 국위선양은 물론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장애인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