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레인즈의 팬사랑은 'SHAKE YOU UP' 팬사인회에서도 빛났다.
레인즈는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 중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된 새 앨범 'SHAKE YOU UP' 발매 기념 첫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레인즈는 팬들과 한 명씩 다정하게 눈을 마주치며 팬사인회를 시작했다. 레인즈는 팬들이 선물한 물건들을 곁에 두거나 화관이나 머리띠를 착용하는 등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따뜻한 말투와 친근한 제스처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갔다.
레인즈는 사인회를 찾아온 팬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레인즈는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 겨울이니까 피부 조심하라고 마스크 팩을 준비했다"고 추운 날씨에도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위해 센스를 발휘했다. 팬들은 예상하지 못한 레인즈의 깜짝 선물에 큰 감동을 받았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레인즈의 기원은 "1집과 많이 달라졌지 않는가, 공백기간 동안 연습하느라 팬 분들을 보지 못해서 보고 싶었다"며 사인회가 끝나 아쉬워하는 팬들을 달랬다. 대현은 "뿌듯한 말들을 많이 해줘서 더욱 열심히 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고 의지를 불태웠으며 은기는 "앞으로도 레인즈와 함께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고 팬 사랑이 가득한 인사로 사인회를 마무리했다.
레인즈는 지난 23일 두 번째 미니앨범 'SHAKE YOU UP'의 타이틀곡 'Turn it up'을 공개했다. 레인즈는 청량했던 1집 때와는 다르게 강렬한 눈빛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펼쳤다. 7명의 호흡이 빛나는 화려한 단체 군무와 시선을 사로잡는 멤버 은기의 깜짝 '초콜릿 복근' 퍼포먼스에 팬들은 뜨거운 함성을 보냈다.
한편 레인즈는 두 번째 미니앨범 'SHAKE YOU UP'의 타이틀곡 'Turn it up'으로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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