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방인' 선예가 원더걸스 멤버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서민정과 선예의 토론토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선예는 "2007년 2월에 데뷔했다"고 운을 뗐다.
서민정은 "정상에 있을때 결혼을 하지 않았느냐. 어땠느냐"고 물었다.
선예는 "망설임이 1도 없었다면 거짓말일 수도 있다. 그때 '나의 때구나' 확신이 있었다"며 "결혼을 한다고 멤버들에게 가장 먼저 이야기를 했다. 다 축복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원더걸스 멤버들을 생각하면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선예는 "멤버들한테 이야기 할때 정말 떨렸다. 이해해주고 배려해줘서 너무 고맙다. 평생 고마운 친구들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선예는 "그 인연은 끊어질 수 없는 것 같다"며 "항상 생각나고 보고 싶은 친구들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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