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온라인쇼핑몰 이용고객들은 명절 선물로 '건강식품'을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명가 설 매장을 오픈한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이 최근 2주간(2018.01.12~2018.01.25) 판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년 설 직전 같은 기간(2016.12.24~2017.01.06) 대비 홍삼류의 매출은 15.7%, 비타민류는 124.4% 증가하는 등 건강식품류의 신장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명절 선물로 항상 인기 있는 참치캔류가 7.3% 증가한 것에 비추어보면 건강식품의 성장세는 일찍부터 더욱 두드러진다.
롯데닷컴 생활팀 김종혜 MD는 "이번 겨울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과 택배가 몰리는 명절기간에도 배송과 보관에 대한 부담이 적은 건강식품에 대한 선호가 높은 편"이라며 "명절 스테디셀러인 홍삼 제품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2~4만원대에 선물할 수 있는 비타민류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닷컴은 이러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2018 설 맞이 건강식품 특별전'을 마련했다. 해당 행사장은 롯데닷컴에서 '건강식품 선물전'으로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다.
한편 롯데닷컴은 오는 29일부터 2월11일까지 본격적인 '명절명가 설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적인 선물로 각광받는 농수축산물 세트는 물론 최근 젊은층에게 반짝 인기를 얻고 있는 특이한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상품구성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롯데닷컴 방문객들에게는 추가할인이 적용되는 3%, 5%, 7% 쿠폰팩도 제공될 예정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