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워너원 이대휘의 팬덤이 사랑하는 스타의 생일을 맞아 기부활동에 나섰다.
이대휘의 팬덤 '휘부심'은 최근 오는 29일로 다가온 이대휘의 생일을 맞아 국경없는 의사회에 129만원을 기부했다.
국경없는 의사회 측은 이대휘의 이름으로 된 후원증서를 통해 "세상을 치료하는데 빛이 되어주셔서 참 고맙습ㅂ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의료지원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휘부심' 측은 "금액이 크진 않지만, 좋은 취지로 기부에 나섰다. 팬덤의 기부문화 확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따뜻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이대휘 군의 별명은 '사랑둥휘'다. 이대휘 군이 팬들에게 멋진 음악과 노래, 춤, 타고난 센스로 행복을 나누어주듯 저희 또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 분쟁과 가난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사랑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대휘가 속한 그룹 워너원은 지난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과 신인상을 수상,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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