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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방' 헨리, 버스 승객의 이수만 과거 폭로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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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헨리가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돼 멘붕에 빠졌다. 버스에서 만난 아버님 승객이 SM의 수장 이수만의 과거에 대해 폭로한 것. 낱낱이 드러난 이수만의 실상에 당황한 헨리의 모습이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어서 그가 승객에게 무슨 이야기를 들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27일 밤 11시 20분 방송되는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은 울산 버스와 '어디까지 가세요?'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헨리가 버스에서 만난 아버님 승객은 이수만의 '모든 것 끝난 뒤'가 노래방 18번이라고 밝혔다. 헨리는 아버님 승객이 이수만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듯하자, 과거 가수였을 당시에 어땠는지 이것저것 물었고, 아버님 승객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헨리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특히 아버님 승객은 당시 이수만의 인기를 궁금해하는 헨리에게 히트곡이 몇 곡 없었다면서, 박진영의 노래가 더 많은 히트를 쳤다고 말해 헨리를 실망하게 만들었다. 이후 그는 당시 이수만은 노래보다 사회를 잘 봤다면서 헨리를 다독였다는 전언이다.

호기심이 폭발한 헨리는 또다시 "가창력은 있긴 있었어요?"라고 질문을 던졌는데, 이에 아버님 승객은 장난기 발동해 '조금' 있었다고 대답했다는 후문이어서 두 사람이 대화 내용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재치 있는 아버님 승객의 거침 없는 폭로전으로 인해 이수만의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고 충격에서 허우적거리는 헨리의 모습은 오는 27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