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뮤지컬 배우 오소연이 ㈜윌엔터테인먼트(대표 손지현)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조민기, 전수경, 권민중, 김재원, 주상욱, 진이한, 온주완, 김소은, 윤희석, 신현수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 군단들과 한솥밥을 먹게 된 것.
이와 함께 제주시 최초의 창작 뮤지컬 '만덕'에도 출연을 확정,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2005년 뮤지컬 '찰리 브라운'으로 데뷔한 오소연은 이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오즈의 마법사', '넥스트 투 노멀', '헤어스프레이', '벽을 뚫는 남자', '보니 앤 클라이드', '레베카', '인 더 하이츠', '페스트',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굵직한 무대로 꾸준한 연기활동을 펼치며 뮤지컬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2016년 영화 '대배우'를 통해 스크린 데뷔까지 선보인바 있다.
이어 오소연은 조선 최초의 여성 CEO가 된 제주의 대표 위인 '김만덕'의 일대기와 사랑을 다룬 뮤지컬 '만덕'에서 당차고 호기심 많은 '소녀 만덕' 역을 맡아 극의 흐름을 이끈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
이렇게 오소연과 전속 계약을 맺은 윌엔터테인먼트는 "오랜 무대 경험을 통해 연기파 배우의 입지를 다진 오소연씨와 한 식구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니고있어 다양한 캐릭터 소화가 가능한 배우인 만큼 앞으로 공연 무대뿐만 아니라 브라운관, 스크린 등을 통해 대중들과 적극 소통할 수 있게끔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소연이 '소녀 만덕'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만덕'은 오늘 1월 26일(금) 부터 1월 28일(일)까지 제주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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