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봉선이 공감요정으로 출연해 마성의 쇼호스트로 변신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킨다.
뜨거운 화제성과 함께 동시간 1위(닐슨코리아 기준)를 거머쥐고 일요일 아침을 생민하게 깨우는 '김생민의 영수증'에 개그맨 신봉선이 출연해 '쇼호스트'를 제 2의 직업으로 추천 받았다고 전해져 그 배경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날 신봉선은 맥주를 한번에 2박스나 구매해 김생민을 당황시켰다. 그도 모자라 신봉선은 20일만에 2박스를 추가 구매해 김생민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생민은 "네 짝을 찾아야지 왜 맥주를 짝으로 사냐"며 탄식을 쏟아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신봉선은 자신이 맥주를 구매한 이유를 일순간에 납득시켜 눈길을 끌었다. 쇼호스트에 빙의한 신봉선이 마성의 맥주를 나노 단위로 설명해 송은이-김숙을 홀리기 시작한 것. 급기야 신봉선은 "이 맥주가 오렌지 향이 나는데 시중에선 안 팔아~"라고 속삭이며 송은이-김숙을 유혹해 이들의 구매욕을 한껏 자극시켰다. 이처럼 신봉선의 화려한 입담에 송은이-김숙은 결국 "나 살래!"를 연발하며 손을 번쩍번쩍 들어올려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신봉선은 맥주뿐 아니라 자켓과 치마 등 자신이 소비한 내역을 현란한 포장술로 설명하며 3MC들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는 전언. 이처럼 쇼호스트에 완벽 빙의한 신봉선의 입담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는 가운데, '소비요정' 김숙을 뒤흔든 신봉선의 영수증 내역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에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진은 "공감요정으로 신봉선이 출연해 환상적인 입담을 뽐내며 3MC들을 홀릭 시켰다"며 "신봉선과 3MC들의 케미가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저축, 적금으로 국민 대 통합을 꿈꾸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 상담 쇼 '김생민의 영수증'은 전국을 '스튜핏(STUPID)'과 '그뤠잇' 열풍으로 들썩이게 만들며 최고의 화제 예능으로 손꼽히고 있다.
신봉선의 환상적인 입담이 폭발할 '김생민의 영수증' 10회는 오는 1월 28일(일) 오전 10시 4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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