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배우 임지연과의 연인사이를 인정한 이욱 W 재단 이사장이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욱 이사장은 26일 스포츠조선에 이욱 이사장은 26일 스포츠조선에 "연인이 된지 1달 정도 된 사이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 이후 짧은 기간이지만 좋은 사이로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장은 "다만 제가 일반인 신분인데 사진 등 신상이 숨김 없이 공개된 부분은 조금 걱정된다"며 "젊은 나이에 '이사장' 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는데다, 저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 중에는 조금 안좋은 오해를 하실 수도 있겠지만, 사실 지연씨와 저는 화려하기보다 여느 커플처럼 평범하게 이제 막 데이트를 시작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26일 임지연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임지연이 열애 중인게 맞다"며 "알고 지내다가 최근에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임지연은 지난 2014년 영화 '인간중독'으로 데뷔했으며 '간신' 등에서도 활약했다. 또 드라마 '상류사회'와 '대박', '불어라 미풍아' 등에 출연하며 주연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남자친구인 이욱 이사장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현재까지 W-재단 이사장 직을 맡고 있다. 재단은 기후난민 긴급구호 활동, 캄보디아 농민 식수 지원, 아프리카 주민들을 위한 의류 전달 등 구호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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