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문준하PD가 24일 한파주의보 속에 진행된 수중촬영에 대해 설명했다.
2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KBS2 새 월화극 '라디오 로맨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문준하PD는 "안전을 위해 캠핑카와 안전 요원을 배치해 따뜻했던 날 촬영을 마쳤다. 남은 부분은 어제 촬영했다. 액션 전문 배우가 함께 해서 1회 만에 촬영을 마쳤다. 이런 문제로 심려끼쳐 죄송하다. 드라마 현장은 우리에게 삶이다. 당연히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이 있어야만 말할 수 있는 대본에 특화된 톱스타가 절대로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DJ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윤두준(하이라이트, 구 비스트) 김소현 유라(걸스데이) 곽동연 윤박 오현경 김병세 등이 출연한다.
'라디오 로맨스'는 '저글러스' 후속으로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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