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에서의 VAR(비디오영상판정) 도입 여부가 곧 결정된다고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가 23일(한국시각) 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해부터 각급 대회에서 VAR을 시험 가동하면서 활용을 추진해왔다. 잉글랜드, 독일, 이탈리아, 한국 등 VAR을 리그에 도입한 국가들에서 크고 작은 논란이 빚어졌으나 FIFA는 긍정적인 효과에 보다 주목하면서 도입을 가시화 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러시아월드컵 VAR 도입은 오는 3월 2일로 예정된 국제축구평의회(IFAB)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고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