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피플'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게 된 프로지각러 조세호의 격한 환영식이 공개된다.
22일과 23일에 방영될 '포토피플 시즌3' 에피소드 5~8화에서는 일정상 뒤늦게 합류하게 된 조세호를 위해 깜짝 몰래카메라를 준비하는 포토 크루들의 야심 찬 의기투합의 현장이 그려진다.
가장 늦게 포토 크루에 들어오게 된 조세호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포토피플'을 향한 열의를 다지며 의욕을 불태운 바 있다. 이를 증명하듯 조세호는 프랑스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포토 크루들을 만나 친해지고자 노력하지만 예상외의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몰래카메라의 중심축을 담당하게 된 김재중은 물론, 제작진들과 출연자 모두 입을 맞춰 상황극을 준비한다. 아무런 의심없이 식사 자리에 앉은 조세호는 심각한 분위기에 점점 위축되어 가고, 어떻게든 상황을 반전시키려 노력하지만 그마저 쉽지 않자 눈치를 살피기 시작한다.
조세호에게 의심 받지 않고 몰카를 성공시키기 위해 막내 사무엘도 감초 연기를 펼쳤고, 김재중과 막역한 건희는 점점 더 갈등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김재중 외에도 이준혁, 정혜성, 김선아 등 배우들 모두 조세호를 완벽히 속이기 위해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연 조세호가 언제쯤 몰래카메라인 것을 알아차릴 수 있을지, 이후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몰카라는 것을 확인하고 안도한 조세호가 김재중에게 쏟아낸 폭탄 발언도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방영되는 '포토피플'은 저녁 9시, 네이버 TV캐스트와 Vlive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