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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X둘째" 김상경 '컬투쇼' 출연에 실검 점령 '1급 입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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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1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1급기밀>의 배우 김상경이 오늘(2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전격 출연과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 <1급기밀>의 주역인 신뢰도 1급 국민배우 김상경이 1월 21일(월) 오후 2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 보는 라디오에 출연해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상경은 영화 <1급기밀>에서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는 항공부품구매과 '박대익' 중령 역을 맡아 청렴하고 모범적인 군인으로 완벽하게 분했다. 김상경은 라디오에 출연해 영화에 대한 소개는 물론 촬영 중 에피소드와 스태프를 대하는 자세 등 공감가는 이야기로 청취자들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특전사 출신 비하인드 등을 셀프 폭로하는 등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까지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김상경은 '1급기밀 폭로 코너'와 청취자들의 목격담 등 다양한 사연을 함께 나누며 그간 쌓아둔 웃음 보따리를 1급 케미와 재치로 선보였다. '컬투쇼' 방송이 시작되자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일급기밀'이 1위에 오르고 '김상경'이 연달아 2위를 차지하면서 영화에 대한 청취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까지 확인시켜주었다.

영화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실화극이다. 1997년 국방부 조달본부 외자부 군무원의 전투기 부품 납품 비리 폭로와 2002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 2009년 MBC [PD수첩]에서 방영된 해군장교의 방산비리 폭로 등 한국영화 최초의 방산비리를 소재로 추격전 못지 않은 통쾌함을 전하며 재미와 의미는 물론 완성도와 메시지 등 모든 면에서 극찬 받고 있다. <1급기밀>은 <이태원 살인사건>, <선택> 등 사회의 부조리를 폭로하는 한국영화 리얼리즘의 대가 홍기선 감독이 무려 8년간 준비한 작품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대한민국 누구나 봐야 할 2018년 첫 필견작 <1급기밀>은 1월 24일 개봉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