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보건과학대학 응급구조학과(학과장 조병준) 졸업생 36명이 응급구조학과를 졸업하고 응급구조사 1급 자격증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는 2017년 소방공무원 경쟁 특별채용시험에 대거 합격하였다.
응급구조학과는 2005년도에 개설되어 졸업생들 대부분이 소방청의 119 구급대원, 대학병원, 기업체, 해양경찰 공무원, 교도관, 마사회, 가스공사, 항공대, 교수 등 각종기관의 재원으로 취업하여 응급구조 업무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2016년 32명, 2017년 36명이 소방공무원으로 합격하면서 매년 상당수의 공무원 배출 전통학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졸업예정자들은 현재 소방공무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의 진로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응급구조학과는 졸업생의 80% 이상이 소방공무원으로 활동해 취업의 길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 4년제 국립대로서 높은 취업률과 국가고시 3년 연속 100% 합격률을 자랑하는 강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국내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며, 명문학과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 응급구조학과 졸업예정자 30명이 지난 2017년 10월 16일(실기), 12월 2일(필기)에 실시한 "제23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 100% 합격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응급구조학과 조병준 학과장은 "병원 및 소방본부 전문가 취업특강 실시하고, 현장 경험이 있는 소방관을 초청해 진로 탐색 및 학술동아리(국가고시 대비반 포함) 운영과 함께 꿈,설계상담 및 진로지도를 활성화 할 계획이며, 앞으로 석.박사 과정을 중점으로 외국대학과 교류를 통해 응급의료 분야를 이끌 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문태영 교수는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해 응급의료 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하여 석, 박사과정의 활성화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또한 중앙소방본부 현장공무원 및 임상경험을 가진 전공교수들의 영입을 통해 실무형 학습 프로그램의 강화, 교수 상담 운영 등 발전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지희 교수는 "체계적인 학과 운영시스템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전문 응급구조와 구급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정하고, 교수들이 상호 협력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매년 재학생 중 성적 우수 및 학과발전 기여도가 높은 재학생 10명을 선발하여 학교에서 제공하는 장학금 외에 응급구조학과 발전기금을 마련하여 장학금 지급하고 있다.
또한 응급구조학과가 추진 중에 있는 연수 프로그램 기초연구 조성에도 힘을 모아 연구소 모델,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 체계 고도화와 혁신을 위한 협력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조병준 응급구조학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리조나 대학의 연구소 노하우를 공유해서 연구 협력체계화 및 교육프로그램 육성을 통한 학과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취업과 연계된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 및 교육비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에 용이한 수상인명구조요원, 스킨스쿠버, BLS-provider(기본인명소생술), KALS-provider(한국형전문심장소생술), 테이핑 등 자격증 취득하고 있다.
매년 학술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멘토-멘티 제도를 통해 선, 후배 간 실기 및 이론, 병원임상실습 사례 발표를 통하여 얻어진 경험 등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하여 국가고시에 대비하고 있으며 학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습득한 지식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전공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및 활력측정을 통해 건강관리를 지원함으로써 한층 발전하는 학술동아리로 성장하고 있다. 전공 관련 현장체험학습인 다수사상자 처치훈련, 소방서 견학, 해부학교실 견학 등을 통하여 전공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전공 관련 현장직무능력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