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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효리네2'CP "당찬 알바생 윤아와, 열심 일꾼 박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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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이번엔 겨울의 제주다.

2017, 최고의 예능으로 손꼽힌 JTBC '효리네민박'이 2018년, 두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

'효리네민박' 시즌2는 최근 제주 첫 촬영을 마쳤다. 궂은 날씨에 많은 눈으로 쉽지 않았지만, 무사히 마쳤다는 전언.

반팔차림에 여유로웠던 '여름의 제주'와 패딩잠바에 입김 나오는 '겨울의 제주'가 어떻게 다를지 큰 관심이 모인다. 특히 새로운 알바생 박보검과 윤아의 합류도 큰 기대 포인트.

윤현준 CP는 18일 스포츠조선에 "고생이 많았다. 워낙 날씨도 짓궂고 눈도 많이 왔다"며 "하지만 무사히 촬영을 마쳐 안도하고 있다. 이제 편집이 남았는데, 다들 현재까지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CP는 이어 "새로운 알바생, 박보검과 윤아는 기존에 우리가 가진 이미지대로 착하고 열심히하는 분들이었다"며 "윤아는,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당찬 면'까지 보여주더라. 본인이 스스로 주도해서 일을 하기도 하려는 자세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박보검은 한마디면 된다. '열심히 하는 일꾼' 이었다"며 웃었다.

윤현준 CP는 "방송은 시작되어봐야 안다. 하지만 시즌1에서 많은 사랑을 주신만큼, 시즌2에서도 꼭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