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도시어부' 이경규가 긴꼬리 벵에돔을 향한 갈망을 드러냈다.
18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선상에서 긴꼬리 벵에돔 4짜 낚시에 도전하는 도시어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갯바위에서 긴꼬리 벵에돔 4짜 이상에 도전했지만 호박돔, 쥐치, 긴꼬리 벵에돔 3짜 등 황금배지 기준에 못 미치는 고기만 잡은 도시어부들은 '도시어부' 역사상 최초로 낚시 연장전에 돌입하며 긴꼬리 벵에돔 4짜 이상 낚시에 재도전한다.
이른 아침부터 선상 낚시를 떠나기 위해 멤버들과 한 자리에 모인 이경규는 "꿈에 5짜 긴꼬리 벵에돔이 나와서 잡았다. 아주 기분 좋다. 오늘은 꼭 잡을 것"이라며 들떠 한다. 이를 듣던 이덕화가 "네가 꿈에서 잡은 것은 긴꼬리 벵에돔이 아니고 잉어"라고 장난을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도시어부들이 긴꼬리 벵에돔 4짜 이상 낚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는 18일 밤 11시 채널A '도시어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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