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투깝스'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변상순 극본, 오현종 연출)31회와 32회는 전국기준 7.7%와 9.7%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5%, 9.3%)보다 각각 0.2%,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이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투깝스'는 월화극 경쟁 속에서 1위부터 3위까지 오가는 성적으로 시선을 모았다. KBS2 '저글러스 : 비서들'과 1위 대결을 벌였고 SBS '의문의 일승'과도 경쟁했다. 최종회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저글러스'는 8.6%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의문의 일승' 31회와 32회는 각각 5.5%, 6.4%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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