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8일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곳곳에 'LG 올레드 TV'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대한항공 라운지 4곳에 올레드 TV 40대를 설치한 상태다.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스위트에는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LG 올레드 TV만이 만들 수 있는 화질과 디자인을 선보인다. 마일러클럽, 프레스티지 등 라운지에도 'LG 올레드 TV'를 설치했다.
대한항공은 VIP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에 가장 어울리는 TV로 'LG 올레드 TV'를 선택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설치시 두께가 4mm가 채 안 돼,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구현한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준다. 제2여객터미널 로비에도 올레드 TV 29대가 설치됐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다. 현존하는 TV 중 가장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한다. 시야각이 뛰어나 좌우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색의 변화가 없고, 여러 사람이 각자 다른 위치에서 시청해도 동일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을 알려 프리미엄 TV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