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싱글와이프' 두번째 시즌을 시작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는 두번째 시즌을 시작하는 '싱글와이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명수는 "시즌 1과 비슷한 분위기이다. 아내들에게 힐링과 휴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땅의 많은 아내분들이 대리만족하시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으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며 "첫 녹화를 해본 결과 분위기가 매우 좋다. 솔직히 자신있다"고 말했다.
'싱글와이프'의 시즌1이 낭만일탈을 원하는 아내들의 여행기를 보여줬다면, 시즌2는 낭만일탈을 떠난 아내들이 아는 사람도 한 명 없는 새로운 장소에서 '친구 만들기'에 나서는 모습에 주목할 예정.
결혼 후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로 살면서 친구관계가 점점 단절됐던 아내들은 '싱글와이프 시즌2'를 통해 현지인들과의 즉흥적인 소통은 물론, 낯선 새 인물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특별한 인연을 만들 예정이다.
MC 박명수, 이유리를 비롯해 서경석과 아내 유다솜, 임백천과 아내 김연주, 정만식과 아내 린다전, 정성호와 아내 경맑음, 김정화와 남편 유은성, 윤상과 아내 심혜진이 출연한다. 17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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