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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기' 멤버들이 달라졌어요"…한현민 롱패딩 경매 최고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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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영춘기' 멤버들의 즐거운 연말파티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나의 영어사춘기'에서 '영춘기'멤버들은 제6강 실전영어 완전정복에 나섰다.

이날은 '영춘기' 멤버들과 친구들을 초대해 연말 타피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행사 진행을 맡은 신아영은 하버드 출신답게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파티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신아영은 영어 공부 비법을 묻자 "언어는 하면 할수록 어렵다. 단어 외우고 계속 공부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시아는 친구인 마술사 최현우를 불렀다. 최현우는 능숙하게 영어로 자신의 소개를 하며 "정시아씨와 외국인들이 출연하는 마술쇼를 한 적이 있다. 당시 영어를 한마디도 못했는데, 지금 영어로 이야기하는 것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게 매직이다"라며 마술로 파티의 포문을 열었다.

친구들을 위해 '영춘기' 멤버들은 자신의 애장품을 소개하고 팔았다. 휘성은 아프리카 빅토리아 폭포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공개했고, 황신혜는 '럭셔리 스멜'을 자랑하는 향초를 소개했다.

지상렬은 친구인 산악인 엄홍길이 발견한 45년산 더덕주를 소개했다. "엄홍길과 알고 지낸지가 45년이 안된 것 같다"는 의심을 받아 웃음을 안겼지만, 시원선생님이 20만원에 사 모두와 함께 나눠 먹는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한현민은 전 세계 하나 밖에 없는 롱패딩을 소개했다. "오직 나를 위해 만들었다"는 패딩은 입찰부터 경쟁이 치열했다. 상한가 20만원에 금새 치솟자, 휘성을 시작으로 자신의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한현민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결국 한현민은 유학생 미오를 선택했다.

한편 시원 강사와 함께 레스토랑 실전 영어표현을 배우게 된 멤버들은 기본적인 표현들을 소리내어 따라하고 반복하며 차례로 실전 표현을 익혀나갔다. '영춘기' 멤버들은 해외 레스토랑을 갔을 때의 상황극을 비교적 자연스럽게 연출해 시원선생님의 칭찬을 받았다.

이후 수업을 마친 '영춘기' 멤버들은 8주전 수업을 시작하기 앞서 작성한 '버킷 리스트'를 실행에 옮기며 변화된 모습을 예고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