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의문의 일승' 충격 엔딩이 남긴 궁금증, 본방 사수를 부른다.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이 매회 충격과 반전의 스토리를 펼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김종삼(윤균상 분)이 살인 누명을 쓴 '오동복집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랐고, 배신에 배신을 거듭하는 악의 세력의 자중지란이 예측불가 전개를 이끌었다.
특히 지난 28회의 엔딩은 수많은 궁금증과 의문을 남긴 바. 이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오늘(15일) 방송의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윤균상이 누명 쓴 '오동복집 사건' 진실은?
김종삼은 자신이 누명을 쓴 '오동복집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뜻밖의 인물이 김종삼을 찾아와 사건의 진범을 제보했다. 바로 국수란(윤유선 분)이다. 과연 '오동복집 사건'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지, 하나씩 드러날 진실이 충격을 안길 전망이다.
무엇보다 '오동복집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게 되면, 김종삼의 가짜 신분도 함께 들통날 수밖에 없다. 누명을 밝힐 기회와 위기 사이, 김종삼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최원영 죽이려 한 범인 누굴까?
장필성(최원영 분)이 독살을 당한 듯한 모습이 엔딩을 장식해 모두를 경악에 빠트렸다. 진진영(정혜성 분)이 준 물을 마시고 쓰러진 장필성의 모습에 의혹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 이광호(전국환 분) 역시 배신한 장필성의 입을 아예 닫아버리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바. 과연 독살 전 장필성에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역대급 충격을 남긴 장필성 독살 사건의 전말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전국환 배신한 윤유선, 어떤 뒤통수칠까?
이광호에게 충성을 다했던 국수란이 그를 배신하며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김종삼에게 '오동복집 사건'의 진범을 제보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수란이 이광호를 치기 위해 어떤 일을 벌일지 관심을 모은다. 이에 가만히 당할 이광호도 아니다. 서로의 약점을 쥐고 있는 악의 세력의 균열이 어떤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어떤 뒤통수치는 반전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의문의 일승'은 29, 30회는 오늘(1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