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영애씨16' 김현숙과 이승준이 쇼윈도 부부 행세를 했다.
15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에서는 부부싸움을 한 이영애(김현숙)와 이승준(이승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애와 승준은 회사 일로 사이가 서먹해졌지만, 부모님이 보는 앞에서는 사이좋은 쇼윈도 부부 행세를 했다.
영애는 과메기를 먹지 못하는 승준을 향해 "초딩 입맛"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승준은 고기를 먹으려고 하는 영애를 막으며 "병원에서 살찌지 않게 조심하라고 하지 않았냐"며 "먹은 거 꿀벌이 안 주고 영자씨 살로만 간다. 3주에 4kg 쪘다며"라고 맞받아쳤다.
영애와 승준은 계속 티격태격했고, 조카 해밀에게 싸우는 모습이 들키자 억지로 뽀뽀까지 하면서 사이좋은 척 행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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