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 21회에서는 랩배틀부터 노래배틀까지 배우들의 대활약이 예고된다.
사돈지간의 불편한 동거를 아슬아슬하게 지내고 있는 영규와 해미의 가족은 매회 색다른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아빠와 시어머니의 눈치를 보는 황우슬혜의 애처로운 모습과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엄마에게 대드는 왕대의 철없는 모습은 다른 상황에 처한 주인공들의 리얼한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압도적인 가운데, 오늘 밤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는 이들이 음악으로 갈등을 푸는 과정이 펼쳐진다.
각자의 심경을 리얼하게 담은 랩을 주고받으며 속풀이를 하고 마지막으로 포옹하는 모습은 속이 후련함과 동시에 배우들의 랩실력에 놀라게 되고, 레미제라블, 그리스, 페임 등 유명한 뮤지컬 넘버를 개사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모습은 보통 시트콤에서 보기 힘든 장면으로 현장의 제작진들이 기립 박수를 칠 만큼 완벽했다는 후문.
랩과 노래 그리고 댄스까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또하나의 명장면을 연출할 예정인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매주 월~목 밤 8시 2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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