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하이라이트의 이기광이 데뷔 9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하이라이트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새해, 이기광의 첫번째 단독 콘서트로 라이트(하이라이트 팬) 여러분들과 함께 시작하려 합니다"라는 공지를 통해 이기광의 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기광의 첫번째 단독 콘서트, 온전한 그만의 시간, 그 소중한 자리를 라이트 여러분들의 밝고 환한 빛으로 가득 채워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이기광의 첫 발걸음, 더욱 힘찬 응원과 사랑으로 빛나는 그 길을 함께 걸어달라"고 당부했다.
이기광의 단독 콘서트는 오는 27-28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리며, 티켓 예매는 라이트의 경우 11일 오후 8시 선예매가 시작되고, 일반 예매는 12일 오후 8시부터다. 티켓 가격은 좌석 77,000원이다.
이기광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한 이래 9년여만에 처음이다. 윤두준은 드라마 '라디오로맨스' 촬영, 손동운은 뮤지컬 '뮤지컬 모래시계'에 출연하는 등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개인활동 중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