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시영이 엄마가 됐다.
8일 이시영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이시영이 7일(일) 오후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이시영씨와 가족들의 축복 속에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시영을 비롯하여 가족들은 귀한 생명을 맞아 기뻐하고 있다"며 "새 생명을 맞이한 이시영씨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 해 7월 자신의 SNS을 통해 결혼 소식과 임신 사실을 동시에 전했다. 당시 이시영은 "쑥스럽지만 항상 저를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을 위해 직접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 남은 촬영 일정을 모두 성실히 마치고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준비도 열심히 할 계획이다. 또 의사 선생님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하고자 하는 운동도 계속할 생각이다. 좋은 인연을 만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더욱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좋은 아내, 좋은 엄마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나가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해 출연한 MBC '파수꾼'에서 임신임에도 불구하고 고난도의 액션을 직접 소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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