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로켓소방차' 5000억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타이어뱅크에서 '제천화재를 거울삼아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다.
총 3억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이번 공모전의 핵심은 화재로부터 신속한 방재와 구조를 위한 소방차 제작을 위한 '로켓소방차' 공모다. 접수 기간은 2018년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로켓소방차 공모는 실현 가능성이 높은 디자인을 실제 제작해 봄으로써 새로운 안전시스템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5000억원 공모의 의미는 로켓소방차를 상용화했을 시 10만 대 제작 기준 정도의 비용으로 전국에 제작 비치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와 시스템을 제안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로켓소방차 공모전은 국민들의 참여 및 화재 경각심 고취와 인재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을 실시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