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주변 오피스텔이 고수익 투자처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대학 주변으로 자리잡은 오피스텔들은 지역 구분 없이 불황기에도 가격 하락이 적어 안정성도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또한 대학생들을 비롯한 직장인 등 임대 수요층도 다양하고 임차인들의 거주기간이 길고 대학생 수요의 경우 졸업할 때까지 한 곳에 머무르는 곳이 대부분이라 공실 우려도 많지 않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인근의 안산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은 2016년 10월 분양 당시 평균 10.6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으며 계약 2일만에 완전판매 되기도 했다.
인천에서도 대학교 주변에서 신규 오피스텔 분양 소식이 있다.
㈜효성과 진흥기업㈜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인하대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단지 바로 옆에 2018년 개원 예정인 인천보훈병원이 위치해 있다. 인천대 제물포캠퍼스도 가까워 병원관계자 및 대학생, 교직원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모델하우스로 많이 방문하고 있다"라며 "인근 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수요와 올해 1차 개원을 앞둔 인천보훈병원 수요까지 품을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남동국가 산업단지,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 인천일반 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도 단지 인근에 많아 병원관계자는 물론 근로자 수요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은 인천 남구 용현동 451-6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전용면적 25~84㎡, 지하 7층~지상 32층, 628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로비층)~지상 2층에는 계약면적 6,689.71㎡의 상가 41실이 들어선다.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은 수인선 인하대역이 가까워 역을 통해 1·4호선으로 연결되며 1호선 제물포역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에 각종 버스노선도 많다. 인주대로와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로 등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주변으로 홈플러스, 인하대학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구 용현동 604-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