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컴백을 앞두고 있는 청하의 첫 티저 이미지가 베일을 벗었다.
8일 0시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청하의 두 번째 미니앨범 콘셉트를 예고하는 1차 티저 이미지 두 장을 공개했다.
'Off'와 'SET'라는 단어가 각각 삽입된 두 장의 이미지 속에는 각각 180도 다른 분위기와 포스를 내뿜고 있는 청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누리꾼들의 시선을 멈춰 세우고 있다.
'Off' 문구가 들어간 첫 번째 이미지 속 청하는 환한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에 앉아 남심을 사로잡는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그녀의 등 뒤로 놓인 두 개의 화분은 청하의 퓨어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함께 공개된 'SET' 문구의 티저 속 청하는 풋풋하고 청초했던 앞선 'Off' 이미지와는 완전히 상반된 강렬한 걸크러시 포스를 내뿜고 있다. 진한 메이크업에 화려한 의상을 착용한 청하는 침대에 엎드린 채 도발적인 눈빛을 발사하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지난해 성공적인 솔로 신고식을 치르며 잊지 못할 한 해를 보낸 청하는 가요계 대표 '히트곡 제조기'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과 호흡을 맞춘 새 미니앨범을 들고 컴백할 예정이다.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힐 청하의 미니 2집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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