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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반의 여신 모녀"…이아현, 피겨대회 2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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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이아현이 딸들과 함께 피겨 대회에 참가했다.

지난 16일 이아현이 딸들과 함께 목동 실내빙상경기장에서 펼쳐진 '서울특별시 빙상경기 연맹 회장배 빙상경기대회'에 참가한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아현과 이아현의 딸들이 피겨 스케이팅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 중 이아현은 화려하게 장식된 블랙 피겨 의상을 입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취미로 피겨를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아현은 딸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하며 남다른 피겨 사랑을 드러냈다. 과거 방송된 '키스앤크라이'에서 이아현은 딸과 함께 피겨에 도전해 감동을 선사한 바 있어 더욱 뜨거운 감동의 여운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이아현이 대회에서 2위를 수상했다"며 "딸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해서 대회에 참가해 수상까지 하게되어 더욱 감사해하고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아현은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아들바보이자 푼수떼기 엄마 동미애 역을 맡아 매 회 등장마다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아현은 2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드라마 '미스티'에서는 한때 잘나가는 아나운서였지만 현재는 아침정보프로그램 패널에 만족하며 지내는 이연정 역을 맡아 김남주, 지진희와 호흡을 맞춘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