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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 비주얼은 거들 뿐"…'로봇' 채수빈, 애교 4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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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채수빈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는 필살 애교 퍼레이드가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이석준│연출 정대윤·박승우│제작 메이퀸픽쳐스)에서 채수빈은 고장난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를 대신해 로봇 행세를 하고 있는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로 분해 열연 중이다.

숨길 수 없는 비글미 본능과 힐링 에너지를 드러내는 채수빈은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전하며 드라마의 마스코트로 주목 받고 있다. 극 중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로 보는 사람의 기분 마저 즐겁게 해주는 지아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채수빈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상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전하는 해피 바이러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채수빈은 보기만 해도 광대가 절로 승천하는 과즙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만히 있어도 사랑스러운 그녀지만 눈을 번쩍 뜨고 있는가 하면 입술을 쭉 내미는 등 참을 수 없는 극강의 귀여움을 뿜어내는 표정부터 해맑게 웃는 모습에 이르기까지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수줍은 미소까지 겸비하고 있는 채수빈은 상큼한 모습은 기본, 청순한 매력까지 섭렵해 러블리 보스 끝판왕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에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채수빈은 촬영장에 도착하면 항상 상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하며 밝은 에너지를 전한다. 또한 채수빈은 애교 가득한 웃음과 표정들로 보는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매력을 갖고 있다. 그런 채수빈의 실제 모습과 극 중 지아의 성격이 만나 시너지를 일으켜 드라마 속 사랑스러운 지아 캐릭터를 완성하게 된 것 같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드라마의 후반부에서 보여줄 채수빈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배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처럼 매회 역대급 꽃미모를 갱신하며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책임지고 있는 채수빈의 애교 스틸 공개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 'W' 등을 연출한 정대윤 PD가 연출을,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쓴 김소로 작가와 이석준 작가가 극본을 맡은 '로봇이 아니야'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