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하리수가 '핫이슈'다. 몰라보게 달라진 미모와 탄탄하게 관리한 몸매를 공개하며 단숨에 화제에 오른 것. 혹독한 다이어트를 통해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이다'라는 것을 입증하면서 또 다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모양새다.
근황을 공개한 사진이 발단이다. 가수 하리수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찍은 자신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인형 같은 외모와 선명한 '11자 복근' 등으로 화제가 됐고, 각종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휩쓸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게 됐다.
이날 하리수는 스포츠조선에 "(몸무게를)10kg정도 감량해서..한창 활동 했을 때의 몸무게를 갖게 됐다"면서 "비결이랄 것 까지는 없지만 하루에 실내자전거 20~30분, 스쿼트머신으로 스쿼트 50개 1 세트씩 나눠서 3~4세트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침은 꼭 챙겨먹고 점심 저녁은 밀가루와 탄수화물을 먹지 않았다. 술과 탄산 음료도 안 마셨다"면서 식이요법을 병행했음을 덧붙여 설명했다.
활동 계획이 있는 걸까. 하리수는 이 질문에 "아직 활동계획은 별다른 것 없다. 방송 복귀는 하고싶지만, 쉽지 않은 거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하리수는 "개인적으론 조금 여유있게 살이 찐 내가 좋았었는데. 당분간만 내 살들과 헤어져야 겠네. 다시 만나자! 기다려! 조금만 이렇게 지내다 돌아갈게"라는 글과 사진으로 화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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