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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열혈강호M', 오는 1월 11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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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올해 첫 신작인 액션 모바일게임 '열혈강호M'이 오는 11일 출시된다.

이에 앞서 넥슨은 서울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액트파이브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열혈강호M'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게임 콘텐츠 내용과 홍보모델 등을 공개했다. 액트파이브 정순렬 대표는 '열혈강호M'만의 차별화된 게임성을 소개하고, 향후 업데이트 방향을 발표했다.

'열혈강호M'은 지난 1994년 출간돼 국내 누적 판매 부수 600만부 이상을 기록중인 한국의 대표 무협 만화 IP인 '열혈강호'의 스토리를 게임 내 그대로 재현해 플레이만으로도 원작을 읽는 재미를 준다고 정 대표는 밝혔다. 또 풀(Full) 컬러 웹툰 방식으로 재창조된 스토리 툰을 통해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전달하면서도 등장 인물들의 다양한 외전 스토리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밖에 쉽게 사용 가능한 '버튼 조합형 연계기 시스템'과 스와이프(Swipe) 형식의 보다 직관적이고 빠른 '초식 시스템' 등 짜릿한 손맛과 콘트롤을 탑재하고 있다고 정 대표는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열혈강호M'의 홍보모델인 심형탁이 무대에 등장, '도전! 심형탁과 PvP 결투대회'를 열기도 했다.

정순렬 대표는 "국내 개발사가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 IP를 활용해 게임을 만들었다는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다수의 액션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해 온 개발진들로 구성된 만큼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면서도 최고 수준의 횡스크롤 액션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넥슨은 '열혈강호M'을 안드로이드 OS 및 iOS 버전으로 국내에 출시한다.